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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마요르카 데뷔골

입력 2021-09-23 10:49업데이트 2021-09-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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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0·마요르카)이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마요르카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1~2022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와 팀이 0-2로 뒤진 전반 25분 왼발슛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지난달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새 둥지를 튼 이강인의 이적 후 첫 득점이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지난 12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정규리그 4라운드(0-2 패)에 후반 교체로 나와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은 19일 비야레알과 5라운드(0-0 무)도 후반 막판 교체로 뛰었다.

2경기 연속 교체로 적응을 마친 이강인은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 처음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마요르카는 전반 3분 카림 벤제마, 전반 24분 마르코 아센시오에게 연속 실점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1분 뒤 이강인이 매튜 호프의 패스를 받아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사이를 뚫고 왼발 슛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발렌시아에서 뛰던 지난 1월8일 예클라노 데포르티보(3부리그)와의 2020~2021 코파델레이(국왕컵) 2라운드 원정 경기 선제골(4-1 승) 이후 약 8개월 만에 골맛을 봤다.

또 정규리그 득점은 지난해 7월8일 레알 바야돌리드와 2019~2020시즌 35라운드 홈 경기 결승골(2-1 승) 이후 무려 442일 만이다.

그러나 추격도 잠시, 레알 마드리드의 파상공세에 마요르카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전반 29분 아센시오에게 한 골을 더 내줬고, 후반에도 벤제마, 아센시오, 이스코에게 연속 실점하며 1-6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마요르카는 리그 10위(2승2무2패 승점 8)에 머물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개막 6경기 연속 무패(5승1무)로 1위를 지켰다.

한편 이강인은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8점을 받았다. 마요르카에서 가장 높은 점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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