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2일 볼티모어전 선발 등판…14승+AL 다승 1위 도전

뉴스1 입력 2021-09-10 08:49수정 2021-09-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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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다승왕에 도전하는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는 12일(한국시간) ‘약체’ 볼티모어 오리올전에 선발 등판한다.

10일 토론토가 공개한 게임노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12일 오전 9시5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에서 열리는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지난 7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6이닝 동안 80구를 기록한 류현진은 4일 휴식을 취하고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올 시즌 13승 8패 평균자책점 3.77의 성적으로 아메리칸리그 다승 부문 단독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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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 단독 선두인 게릿 콜(14승·양키스)과는 1승 차이에 불과하다. 콜은 지난 8일 토론토와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뒤힘줄) 부상을 당해 다음 등판 일정이 불투명하다.

류현진이 상대할 볼티모어는 45승 9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승률은 0.326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팀 가운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0.321)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류현진은 올 시즌 볼티모어를 상대로 이미 4차례 등판, 3승 1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에 상대했던 지난 1일 경기에서는 6회 2사까지 ‘노히트’로 호투하다가 급격히 흔들리며 5⅔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떠안기도 했다.

만약 류현진이 볼티모어전에서 승리를 챙기면 다승 공동 1위로 오르면서 자신의 빅리그 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도 세우게 된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소속으로 2013년과 2014년, 2019년에 각각 14승을 기록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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