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 노리는’ 우하람, 3m 스프링보드 5위로 준결선 진출

뉴스1 입력 2021-08-02 17:54수정 2021-08-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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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영 다이빙 국가대표 우하람이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1.7.22/뉴스1 © News1

한국 다이빙의 현재이자 미래로 통하는 우하람(2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선에 진출했다.

우하람은 2일 오후 3시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 다이빙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452.45점을 획득, 5위에 자리해 18위까지 나설 수 있는 준결선에 여유있게 진출했다.

우하람은 1차 시기에서 파이크 포지션 난이도 3.4를 시도, 71.40점을 획득하며 중간 순위 11위에 자리했다. 다소 아쉬운 출발이었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제 실력을 발휘했다. 턱 포지션 난이도 3.4를 시도한 2차 시기에서 물이 거의 튀지 않는 완벽한 입수로 76.50점을 획득, 중간 순위를 단숨에 4위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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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3차 시기에선 턱 포지션 난이도 3.8을 군더더기 없는 동작으로 마쳐 89.30점을 획득, 중간 순위 2위까지 올라갔다. 4차 시기에선 턱 포지션 난이도 3.5를 89.25점으로 마치며 2위를 유지했다.

5차 시기에선 파이크 포지션 난이도 3.0을 시도해 67.50점을 얻었다. 동작은 깔끔했지만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아 고득점을 하진 못했다. 순위는 3위로 내려갔다.

우하람은 마지막 6차 시기에서 파이크 포지션, 난이도 3.9의 고난도 시도를 해 58.50점을 받았다. 다소 실수가 있었지만 앞서 많은 점수를 쌓은 덕에 준결선 진출은 걱정이 없었다.

29명 중 5위로 예선을 통과함에 따라, 메달을 향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우하람은 대회 전 “이번 만큼은 꼭 메달을 따겠다”며 자신감을 표출했던 바 있다.

김영남(25·제주도청)은 실수가 겹치며 286.80으로 28위를 기록,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영남은 1차 시기에서 파이크 포지션 난이도 3.0을 시도, 72.00점을 받아 8위로 산뜻하게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진 2차 시기에선 파이크 포지션 난이도 3.4에서 69.70점, 3차 시기에선 파이크 포지션 난이도 3,3에서 56.10점을 각각 받아 반환점을 14위로 돌았다.

하지만 5차 시기에서 턱 포지션 난이도 3.5 동작을 펼치다 실수를 범해 21.00점에 그쳐 순위가 23위로 내려갔고, 마지막 시기에선 아예 동작을 시도하지 못하고 끝내 0점을 받고 말았다.

3m 스프링보드 준결선은 3일 오전 10시 도쿄 아쿠아틱스에서 열리며, 결선은 같은 날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막을 올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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