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여자 유도 윤현지, 세계 1위 말롱가에 반칙패…동메달 결정전행

  • 뉴스1
  • 입력 2021년 7월 29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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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유도 78㎏급 윤현지(27·안산시청)가 반칙패로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윤현지는 29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유도 여자 78㎏급 준결승 마들렌 말롱가(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지도 3개를 받아 반칙패로 졌다.

윤현지(23위)는 이 체급 랭킹 1위인 1위인 말롱가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다소 허무한 결과를 받았다.

윤현지는 경기 초반 ‘장외’와 ‘바지 다리잡기’로 지도 2개를 받아 위축될 상황에 몰렸다.

이후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세로 나섰지만 말롱가의 수비에 막혀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엎친 데 덮쳐 윤현지는 2분23초에 3번째 지도를 받으며 보여주지도 못한 채 반칙패를 당했다.

윤현지는 동메달결정전에서 메이라 아귀아르(브라질)를 상대로 동메달 획득을 노린다.


(도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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