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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SSG에 역전승…지시완 결승타·김원중 구원승

입력 2021-07-02 22:48업데이트 2021-07-0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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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를 잡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지시완의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6-5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30승(1무 41패)을 달성한 8위 롯데는 7위 두산 베어스(35승 36패)와의 승차를 5경기로 좁혔다.

지시완은 연장 10회초 2사 1, 3루에서 SSG 네 번째 투수 김상수를 상대로 1타점 결승 적시안타를 때려내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전준우는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김민수는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역전승에 기여했다.

2연패를 당한 SSG는 시즌 39승 2무 31패를 기록했다.

SSG 한유섬은 시즌 13호 솔로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추신수 역시 빛바랜 솔로포(시즌 11호)을 날렸다.

SSG의 새 외국인 투수 샘 가빌리오는 5⅔이닝 8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으로 선방했지만,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기선 제압은 SSG가 했다.

SSG는 1회말 고종욱의 안타와 추신수의 볼넷으로 찬스를 만든 후 최정의 2루타로 1점을 뽑았다. 이후 한유섬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세를 올렸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3회초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딕슨 마차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는데 그쳤다. 손아섭의 병살타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추격을 허용한 SSG는 3회말 추신수의 솔로 홈런(시즌 11호)과 한유섬의 중월 솔로포(시즌 13호)에 힘입어 5-1로 달아났다.

가빌리오에 막혀 5회까지 1점밖에 올리지 못했던 롯데는 6회 공격에서 상대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손아섭의 2루타 등으로 2사 3루를 만든 롯데는 전준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정훈의 안타와 한동희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은 후 김민수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4-5로 따라붙었다. 동시에 가빌리오를 강판시켰다.

분위기를 바꾼 롯데는 7회 손아섭과 이대호, 전준우의 안타로 1점을 더해 동점을 만들었다.

양팀은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승부의 향방은 10회초에 갈렸다. 정훈과 한동희의 안타로 2사 1, 3루 찬스를 잡은 롯데는 지시완의 좌전안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9회부터 등판한 롯데 마무리 김원중은 2이닝 무실점 호투로 행운의 구원승을 올렸다. 시즌 3승째(3패 11세이브)를 올렸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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