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와 골퍼 전문 양성소 ‘GLA’ 선봬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17일 17시 45분


코멘트
골프존이 엘리트 골퍼 전문 양성 기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골프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골프존은 2014년 IT기술력을 활용한 체계적인 레슨 환경을 제시하며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이후 2019년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인 데이비드 레드베터의 코칭 노하우까지 접목되면서 분석과 교육, 훈련이 함께 어우러진 엘리트 골퍼 양성 기관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이하 ’GLA‘)로 새롭게 탄생했다.

GLA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은 골프존의 최첨단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선수들의 실전 감각과 개인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스윙 측정 및 분석을 담당하는 ’성시우 스튜디오‘에는 골프존의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인 GDR(GOLFZON DRIVING RANGE)과 골프존에서 자체 개발한 샷, 구질 분석 장비 및 체중 이동 분석 장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수들의 개별 스윙을 집중 분석한다.

성시우 스튜디오 외에도 선수의 결정적 퍼팅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된 ’퍼팅 분석실‘, 각기 다른 그린 스피드를 가진 그린, 백사, 규사 및 일반 모래로 구성된 벙커가 있는 ’숏 게임 연습장‘, ’골프존 피트니스 센터‘ 등 최고의 훈련 시설을 갖췄다. 올해 6월에 오픈한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 구미에는 ’스윙 분석실‘이 탁 트인 야외 골프연습장에 오픈형으로 설치되어 있다. 선수의 스윙 자세를 비롯해 △공의 방향 △클럽 데이터 △볼 데이터 △구질과 탄도 △비거리 등 다양한 샷 데이터를 분석해 그에 맞는 대안 제시와 훈련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GLA는 분석된 선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윙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분야별 코치를 배정하는데 이는 선수들을 파트별로 집중 트레이닝을 할 수 있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데 매우 효율적이다. 2015년과 2016년 골프 다이제스트에서 10대 교습가로 선정된 바 있는 성시우 감독의 지휘 아래 레드베터 유니버시티 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담 스윙코치와 어프로치 코치, 퍼팅 코치, 피지컬 전담 코치 등의 전문 레슨 프로가 선수별 체계적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GLA에는 최근 열린 신한동해오픈과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김한별 프로(상금 순위 1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월요 예선 통과자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김성현 프로 등 약 60여 명의 선수가 입회해 있으며 이중 매년 30여 명의 선수가 각종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비롯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스타 골프 선수의 탄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