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믹스 드라이버 20일간 무상 렌털… “최고를 경험하라”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5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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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골프

“3분 투자로 165만 원짜리 골프채를 받았어요.” 야마하골프가 올해 시작한 ‘리믹스 원정대’ 1등 당첨자 김성동 씨의 말이다. 리믹스 원정대는 야마하골프의 신제품인 리믹스 드라이버와 7번 아이언을 20일 동안 무상으로 렌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상품도 있다. 김 씨는 “무상 렌털도 이득이라 생각했는데 상품도 있어서 남는 것이 있을까 싶었다”며 “클럽을 빌려서 사용했을 뿐인데 1등에 당첨된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20일간의 체험기간에 추첨을 통한 상품 지급까지
리믹스 원정대가 특별한 점은 20일이라는 파격적인 체험 기간과 추첨 이벤트다. 참여를 원하는 골퍼는 야마하골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3분만 투자하면 20일 동안 클럽 무상 렌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기에 상품 추첨의 기회도 자동으로 얻는다. 1등 상품은 리믹스 아이언세트 △2등 리믹스 드라이버 △3등 리믹스 우드 △4등 야마하 골프볼과 모자다. 4등 상품은 무려 100명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추첨은 매달 진행된다. 김성동 씨는 3월 신청자 중 1등으로 선정돼 165만 원 상당의 야마하 리믹스 220 아이언을 선물로 받았다.
렌털 종료 후 저렴하게 구입 가능
렌털해 사용하다 마음에 들면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김성동 씨와 마찬가지로 리믹스 원정대 3월 신청자로 4등에 당첨된 조규형 씨는 렌털 기간인 20일이 채 끝나기도 전에 리믹스 드라이버를 구매했다. 조규형 씨는 “15m나 더 나가는 비거리에 반해 렌털 일주일 만에 현질(현금 내고 물건 구매)했다”며 구매 배경을 밝혔다.

야마하골프도 ‘현질’ 준비가 돼 있는 골퍼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리믹스 원정대용으로 사용한 시타 드라이버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자발적으로 후기를 남기고 시타 후 설문에 응해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70만 원이 넘는 드라이버를 50만 원대에 살 수 있다.

야마하골프가 직접 운영하는 중고클럽 사이트인 ‘야마하 유즈드몰이나 전화로 구매할 수 있다.
업계 최초의 사전 검증 기회 제공
야마하골프의 클럽 렌털 서비스는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야마하골프는 2002년 골프 업계 최초로 ‘골프채 절대 그냥 사지 마라’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시타채라는 개념이 없던 당시 1000여 개의 시타채를 전국 대리점에 풀어 단숨에 업계 선두가 됐다. 2016년에는 또다시 업계 최초로 풀세트 렌털을 진행해 고객 감동 서비스를 펼쳤다.
최고의 드라이버… 리믹스 드라이버 비거리 손실 가장 적어
최초에 이어 최고의 수식어도 얻었다. 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에서 시행한 올해 출시된 주요 드라이버 테스트에서 야마하골프의 리믹스 드라이버는 비거리 손실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타 브랜드와 비교해 관성모멘트가 좋기 때문이다. RMX 220 드라이버의 관성모멘트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제한하고 있는 관성모멘트 5900g·cm²에 가까운 5760g·cm²이다. 이것은 현재 판매 중인 메이저 브랜드 드라이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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