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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여자농구 올림픽 최종예선 예비 엔트리 24명 발표…박지수 발탁
뉴스1
업데이트
2020-01-09 18:17
2020년 1월 9일 18시 17분
입력
2020-01-09 18:17
2020년 1월 9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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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뉴스1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대표팀으로 나설 예비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포산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올림픽 퀄리파잉 토너먼트 2020에 나설 국가대표팀 예비 엔트리 24명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전이다.
중국, 영국, 스페인과 함께 C조에 배정된 한국은 2월6일 스페인, 8일 영국, 9일 중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각조 상위 3개 팀은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얻을 수 있다.
A조에는 나이지리아·미국·세르비아·모잠비크, B조에는 프랑스·푸에르토리코·브라질·호주, D조에는 캐나다·일본·스웨덴·벨기에가 편성됐다.
C조 경기는 중국에서 열리는 한편 A조는 세르비아, B조는 프랑스, D조는 벨기에에서 조별리그를 펼친다.
한국 여자농구 간판 박지수(KB)를 비롯해 박혜진(우리은행), 김한별(삼성생명), 강아정(KB), 구슬(BNK) 등 리그에서 활약하는 대표 선수들이 예비 엔트리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구단별로는 인천 신한은행 5명, 용인 삼성생명 5명, 부천 KEB하나은행 4명, 청주 KB 4명, 아산 우리은행 3명, 부산 BNK 3명이 예비 엔트리에 뽑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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