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엘클라시코’ 바르셀로나-레알,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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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9일 0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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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셀로나 트위터
사진=바르셀로나 트위터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시즌 첫 엘클라시코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바르셀로나와 레알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공격을 이끌었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이 투톱으로 나섰다.

전반전은 레알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레알은 지속적인 슈팅으로 바르셀로나를 위협했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카세미루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피케가 클리어링했다.

바르셀로나도 반격했다. 전반 30분 메시가 빈 골문을 향해 슈팅했다. 하지만 라모스가 몸을 날려 막으며 골은 무산됐다.

전반 44분 발베르데가 발리슛으로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테어 슈테겐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들어 바르셀로나는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15분 그리에즈만이 메시에게 공을 연결했다. 하지만 메시의 슈팅이 정확히 맞지 않았다.

레알은 후반 중반 베일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취소됐다.

바르셀로나는 아르투로 비달과 안수 파티, 레알은 호드리고와 루카 모드리치를 투입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나 이날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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