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이강인,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2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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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6일 0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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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첫 선발에 데뷔골을 기록한 이강인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날 선발로 나서서 73분간 맹활약한 이강인은 전반 39분 호드리고 모레노의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자신의 라리가 데뷔골을 기록했다.

아울러 전반 30분, 전반 34분 발렌시아의 골 상황에서 모두 기점 역할을 하며 팀이 기록한 세 골 모두에 관여했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날 이강인에게 평점 7.27점을 줬다.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막시 고메스(8.07)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이강인은 이날 드리블 돌파 성공 2회를 비롯해 패스 성공률 86%를 기록하며 팀을 도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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