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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매치플레이 사상 첫 2승…연장 3차접전 끝 우승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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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9 18:52
2019년 6월 9일 18시 52분
입력
2019-06-09 18:51
2019년 6월 9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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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27·웰컴저축은행)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에서 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형준은 9일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골프클럽(파72·7179야드)서 열린 대회 결승 서요섭과 경기에서 세 차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연장 첫 홀에선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했고, 두번째 홀에서는 두 선수 모두 버디를 낚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연장 세번째 홀에서 승부가 갈렸다. 서요섭의 티샷이 페어웨이를 크게 벗어난 반면, 이형준은 안정적인 샷을 이어갔다.
세번째 칩샷이 예상보다 길게 빠졌지만, 당황하지 않고 파를 따냈다.
2015년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한 이형준은 4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2016년 6위, 2017년과 2018년에는 3위에 올랐다.
이날 우승으로 대회 유일의 2회 우승선수가 됐다. 데상트 매치플레이는 올해 10회째이지만 지금까지 두 번 우승한 골퍼는 없었다.
한편 3~4위 결정전에서는 이성호가 박성국을 2홀 차로 이겨 3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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