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체 통과’ 권아솔 “만수르, 나한테 많이 맞을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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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7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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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왼쪽)과 만수르 바르나위(오른쪽)가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압구정 로드짐에서 열린 로드FC 70kg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 기자회견에서 신경전을 벌이자 김대한 로드FC 대표(왼쪽 두번째)가 중재하고 있다. 권아솔과 만수르는 이달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 FC 053 제주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019.5.15/뉴스1 © News1
권아솔(왼쪽)과 만수르 바르나위(오른쪽)가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압구정 로드짐에서 열린 로드FC 70kg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 기자회견에서 신경전을 벌이자 김대한 로드FC 대표(왼쪽 두번째)가 중재하고 있다. 권아솔과 만수르는 이달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 FC 053 제주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019.5.15/뉴스1 © News1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3), 이에 맞서는 만수르 바르나위(27·튀니지)가 계체를 통과하고 결투만을 앞두고 있다.

권아솔과 바르나위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 FC 053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100만 달러 토너먼트 최종전을 치른다. 승자는 80만 달러와 챔피언 벨트를 가져간다.

경기에 하루 앞선 17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공식 계체에서 권아솔은 70.2㎏, 바르나위는 70.1㎏로 통과했다. 라이트급은 70㎏ 이하지만, 오차를 감안해 0.5㎏까지는 초과가 허용된다.

권아솔은 “권아솔이 돌아왔다. 진정한 권아솔이 누구인지 내일 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리고 “만수르는 나한테 많이 맞을 일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바르나위도 “이번 경기도 굉장히 핫한 경기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맞받아쳤다. 경기 전략에 대해서는 “내가 취할 전략은 알려줄 수 없다”고 한 뒤 “경기장에서 보면 놀랄 거다. 이미 권아솔의 장단점을 모두 파악했다. 경기를 지켜봐달라”고 이야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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