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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정우영, 더 빠른 공 던질 수 있다”
뉴스1
업데이트
2019-04-19 16:53
2019년 4월 19일 16시 53분
입력
2019-04-19 16:51
2019년 4월 19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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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정우영. © News1
이미 LG 트윈스 불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 된 정우영(20). 류중일 감독은 정우영이 앞으로 더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0.52을 기록하며 특급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WHIP 0.69로 만나는 모든 타자들을 압도하는 피칭을 보이고 있다.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류 감독은 “처음 봤을 때 던지는 그림이 좋았다. 잘 하면 1군 불펜에서 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정우영의 첫인상에 대해 설명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배짱이었다. “주눅 안 들고 씩씩하게 던지는 모습도 좋았다”는 것이 류 감독의 생각이다.
1999년생인 정우영은 중학교 때 무릎을 다쳐 1년 유급을 하면서 프로 입단도 1년 늦춰졌다. 하지만 아직 대학교 2학년 나이에 불과해 하드웨어와 피칭 모두 지금보다 발전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류 감독도 “앞으로 신체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더 빠른 볼을 던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현재 143km까지 나오는 구속 역시 앞으로 발전할 여지가 있다.
한편 LG는 지난 18일까지 있었던 NC와의 3연전에서 3연투한 정우영, 17일 41구를 던진 신정락 등에게 휴식을 줄 계획이다. 대신 내야수 양종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우완투수 심수창을 등록해 투수 자원을 채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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