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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인왕 고진영, 이번 시즌은 올해의 선수상 정조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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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11:05
2019년 3월 25일 11시 05분
입력
2019-03-25 11:02
2019년 3월 25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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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파운더스컵 우승…고진영 올해의 선수상 랭킹 2위로 점프
고진영이 24일(현지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피닉스=AP/뉴시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에 올랐던 고진영(24·하이트진로)의 2019 시즌 기세가 무섭다. 이번 시즌에는 올해의 선수상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뱅크오브호프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고진영은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21언더파 26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LPGA투어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9승을 올리는 등 한국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던 고진영은 2017년 한국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 우승으로 L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고진영은 먼저 우승과 함께 신인왕을 목표로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2018년 LPGA투어에 진출한 고진영은 내세웠던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지난해 2월 LPGA투어 회원으로 처음 출전한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고진영은 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 고진영은 13차례 톱10에 들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LPGA투어에서 2번째 시즌을 맞이한 고진영은 더욱 강해졌다. 현재까지 총 4개 대회에 출전한 고진영은 우승을 포함해 3차례 톱3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고진영은 지난 시즌 이후 미국에서 쇼트 게임, 퍼팅 등을 가다듬었다. 그 결과는 시즌 초반 다양한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 전까지 평균 타수 69.417로 LPGA투어 5위를 기록 중이다. 그린적중률 79.2%로 6위, 홀당 평균 퍼트수 1.173으로 6위 등 각 부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현재 기세를 이어간다면 고진영은 이번 시즌 올해의 선수 수상도 노려볼 수 있다. 지난 시즌 고진영은 올해의 선수상 랭킹에서 9위를 기록했다.
시즌 첫 승을 기록한 고진영은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에서 총 51점을 확보 중이다. 이는 미국의 넬리 코다(56점)에 이어 2위다.
코다 역시 이번 시즌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면서 기세가 좋다. 하지만 고진영의 상승세가 계속된다면 올해의 선수상 수상도 멀게 느껴지진 않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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