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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낚시꾼 스윙’ 최호성 유럽투어 출전
동아일보
입력
2019-03-05 03:00
2019년 3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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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골퍼’ 최호성(45)이 14일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카렌CC에서 개막하는 유럽프로골프투어 케냐오픈에 특별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대회 주최 측은 최호성을 흥행카드로 여겨 출전 경비와 초청료를 제공했다. 6일 출국하는 최호성이 아프리카 무대를 밟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장소인 카렌CC는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원작자이자 여주인공의 실제 모델인 카렌 블릭센이 1937년에 만든 명문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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