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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석달만의 ‘부활’…그러나 FC서울은 11경기째 무승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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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7 18:19
2018년 10월 27일 18시 19분
입력
2018-10-27 18:17
2018년 10월 27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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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의 공격수 박주영이 3개월 만에 돌아와 골맛을 봤지만 팀의 연속 무승 슬럼프를 끊지는 못했다.
서울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4라운드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박주영의 골로 앞섰으나 곧장 동점골을 허용해 강원FC와 1-1로 비겼다.
지긋지긋했던 10경기 연속 무승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듯 하다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11경기 연속 무승이다. 4무7패.
서울은 지난 8월15일 23라운드에서 라이벌 수원 삼성에 2-1로 이긴 후 승리가 없다. 8승12무14패(승점 36)다.
박주영은 7월22일 인천 유나이티드전 이후 3개월 만에 1군 그라운드를 밟아서 골을 터뜨렸지만 팀이 이기지 못해 웃지 못했다. 골맛을 본 건 3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스플릿시스템(상·하위팀 분리) 적용 후 첫 경기였다. 서울은 스플릿시스템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하위스플릿(7~12위)으로 떨어졌다.
위기에서 소방수를 자처하며 최용수 감독이 2년4개월 만에 다시 지휘봉을 잡았지만 분위기 반등은 쉽지 않았다.
최 감독은 복귀전이던 지난 20일 제주 유나이티드에 0-1로 진 데 이어 이날 비겨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복귀 후 홈 첫 경기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서울은 후반 12분 윤주태를 빼고 박주영을 투입했다.
박주영이 후반 38분에 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 관중석의 서포터스는 박주영의 이름을 연호하며 승리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박주영의 복귀와 골, 최용수 감독의 복귀 첫 승이 눈앞에 보였지만 강원이 물러서지 않았다.
실점 후 2분 만인 후반 40분 정승용이 만회골을 터뜨렸다. 달아올랐던 상암벌은 순식간에 차가워졌다.
박주영은 후반 추가시간에 감각적인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골포스트에 맞아 아쉬움을 삼켰다.
강원은 10승10무14패(승점 40)로 7위를 지켰다.
앞서 상위스플릿(1~6위)의 제주 유나이티드는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김성주, 이광선의 연속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제주는 4연승을 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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