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황선홍 감독, 데뷔전 승전보” 59%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6월 29일 05시 45분


축구스페셜+ 22회차 중간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29일 열리는 포항-울산(1경기), 수원삼성-광주(2경기), 서울-성남(3경기) 등 K리그 클래식 세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22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9.10%는 서울-성남전에서 서울의 승리를 전망했다. 성남 승리 예상은 16.10%에 그쳤고, 나머지 24.80%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선 2-1 서울 승리 예상(17.39%)이 1순위를 차지했고, 1-1 무승부 예상(12.65%)과 1-0 서울 승리 예상(10.76%)이 그 뒤를 이었다. 황선홍 감독의 서울 사령탑 데뷔전이다. 2위 서울은 최근 수원삼성전 1-1 무승부에 이어 포항전 1-2 패배로 주춤하고 있다. 선두 전북도 최근 부진해 승점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은 점은 다행이다. 원정팀 성남도 거듭된 부진으로 6위까지 미끄러졌다. 최근 5경기 성적은 2무3패. 득점랭킹 1위 티아고마저 침묵하면서 고전하고 있다. 서울의 사령탑 교체 후 첫 경기라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포항-울산전의 경우 최근 서울을 잡고 분위기를 반전시킨 포항이 3위 울산과 무승부를 거둘 것이란 예상이 37.59%로 가장 많았다. 포항 승리 예상은 32.97%, 울산 승리 예상은 29.49%로 각각 나타났다. 최종 스코어에선 1-1 무승부 예상(20.93%)이 최다였고, 0-1 울산 승리 예상(12.03%)과 2-1 포항 승리 예상(11.55%)이 2·3순위로 집계됐다.

중위권 진입을 노리는 9위 수원삼성과 8위 광주의 대결에선 25일 제주전에서 6경기 만에 승리를 맛본 수원삼성이 여세를 몰아갈 것이란 예상이 49.48%로 가장 많았다. 광주 승리 예상은 19.09%, 무승부 예상은 31.42%로 각각 나타났다. 최종 스코어에선 1-1 무승부 예상이 17.97%로 1순위였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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