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리, 쇼트트랙 동료 노진규 애도 “너와 같이 했던 시간들 잊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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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4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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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해리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조해리 소셜미디어 캡처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조해리가 골육종 악화로 사망한 노진규에게 애도를 표했다.

조해리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진규야..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부디 편안하기를.. 기도할게.. 너와 같이 했던 시간들 잊지 않을게..”라는 애도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노진규와 조해리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활짝 웃어보이고 있다.

이날 쇼트트랙 동료 박승희도 “너랑은 좋은 기억 뿐”이라는 글을 통해 노진규를 애도했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노진규는 골육종 악화로 사망했다. 향년 24세.

제2의 안현수로 불리며 대한민국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했던 노진규는 2014년 1월 골육종에 의한 악성 종양 진단을 받았다. 이후 원자력 병원에서 수술과 재활 치료를 병행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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