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아놀드파머 1R 2타차 공동 7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18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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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SK텔레콤)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출전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최경주는 18일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베이힐GC(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를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은 4언더파 68타 공동 7위로 마쳤다. 단독 선두 제이슨 데이(호주)와는 2타차.

최경주는 이번 대회 또는 2주 후 셸 휴스턴오픈에서 우승을 해야 다음달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절박한 상황이다. 2003년부터 2014년까지 12년 연속 마스터스 무대를 밟았던 최경주는 지난해 연속 출전 행진이 멈췄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애덤 스콧(호주)은 1타차 공동 2위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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