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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t, ‘음주운전’ 오정복에 ‘10경기 출장 정지·벌금 300만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3 17:11
2016년 3월 13일 17시 11분
입력
2016-03-13 17:07
2016년 3월 13일 17시 0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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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정복/동아DB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케이티 위즈 소속 외야수 오정복(30)이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케이티는 13일 오전 징계위원회를 열어 음주운전을 한 오정복에게 10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3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구단 측은 오정복의 징계 소식과 함께 “음주 운전 등의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 오정복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오정복은 지인과 술자리를 갖은 후 자택까지 직접 운전한 혐의를 받았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3%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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