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경기]마라톤 노시완, 선두 다투다 18km서 넘어져… 다시 달렸지만 경련… 정신력으로 결승선 통과후 탈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4일 03시 00분


한국의 노시완(22·건국대)이 3일 인천 아시아경기 마라톤 경기 초반 선두에 나서 힘차게 달리고 있다(왼쪽 사진). 그러나 노시완은 18km 지점에서 다른 선수 발에 걸려 넘어졌고 이후 왼쪽 종아리와 골반 근육 경련으로 고통을 겪었다. 달리다 멈추기도 했고 발이 꼬이기도 했다(가운데 사진). 정신력으로 버티며 결승선을 통과한 노시완은 쓰러져 들것에 실려갔다. 노시완은 2시간31분29초로 13위를 했다. 2시간12분38초를 기록한 알리 하산 마흐부브(바레인)가 금메달을 땄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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