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중학교 동창과 6년 열애 끝 결혼 ‘골인’

동아일보

이청용

한국 축구 대표팀 이청용(26·볼턴)이 결혼했다.

이청용은 12일 낮 12시 30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6년 전부터 교제해 온 중학교 동창 박모(26)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 팀을 따라 주로 영국 런던에서 생활하는 이청용이지만 한국을 오갈 때를 고려해 서울에 신혼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용 결혼식에는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 기성용-한혜진 부부, 샤이니 민호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청용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에 발탁돼 한국의 조별리그 세 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했다.

또한 이청용은 2009-2010 시즌 당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소속이던 볼턴으로 이적해 현재까지 169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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