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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금메달, 0.002초 차이로 일본 가토 꺾고 월드컵 2관왕
동아일보
입력
2013-12-09 13:28
2013년 12월 9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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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금메달
모태범 금메달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모태범(24·대한항공)이 월드컵 2관왕에 올랐다.
모태범은 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4초876을 기록, 34초878의 가토 조지(일본)를 0.002초 차이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모태범은 100m 지점 통과시 9초66을 기록해 가토에 0.05초 뒤졌지만, 강력한 막판 스퍼트로 승부를 뒤집었다.
모태범은 전날 1000m 우승을 포함해 올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첫 2관왕에 올랐다.
전날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 참가하지 않았던 이상화(24·서울시청)는 이날 1000m에서 1분15초98을 기록해 6위에 올랐다.
남자 5000m에 출전한 이승훈(25·대한항공)은 6분16초12의 기록으로 요리트 베르그스마(네덜란드·6분14초82)에 1초 30 뒤져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노선영(24·강원도청), 김보름(21·한국체대), 양신영(23·전북도청)이 나선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3분02초04를 기록, 네덜란드(2분58초19)와 폴란드(3분1초18)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첫 메달을 따냈다.
모태범 금메달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태범 금메달, 막판 스퍼트 대단했다", "모태범 금메달, 내년 소치 기대치 올라가는데", "모태범 금메달,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힘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모태범 금메달 사진=SBS 중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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