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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생활체육과 국민행복’ 생활체육 법제화 필요성 역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3-06-26 07:00
2013년 6월 26일 07시 00분
입력
2013-06-26 07:00
2013년 6월 26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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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생활체육과 국민행복’(공동대표 유정복·서상기, 이하 ‘포럼’)이 2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에서 포럼을 개최하고 생활체육의 법제화 필요성을 공론화했다.
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52명이 모여 지난해 발족했으며, 생활체육을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구현하겠다는 취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남서울대 손석정 교수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입법과제 및 추진’, 체육과학연구원 김양례 박사가 ‘어르신생활체육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손석정 교수는 “국민들이 생활체육을 진정한 국민기본권으로 즐길 수 있으려면 생활체육진흥법이 입법화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생활체육 진흥관련 법적 근거가 부재할 경우 일관성있는 생활체육 정책 추진이 곤란하고, 정책 제도의 실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양례 박사는 인구 고령화, 국민 건강지표 악화, 어르신의 체육활동 참여율 저조 등을 이유로 들며 “어르신 생활체육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지원방법으로는 시설 접근성 확대,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신학용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국회의원, 체육관계자, 학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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