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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정인영 물벼락’ 속사정은…장유례 “선배가 시켜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5-27 15:18
2013년 5월 27일 15시 18분
입력
2013-05-27 10:30
2013년 5월 27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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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SPN 장유례 아나운서. 사진 출처=트위터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투수 임찬규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유례 SBS ESPN 아나운서가 임찬규를 대신해 해명했다.
임찬규는 26일 홈인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결승타를 친 정의윤이 KBS N 정인영 아나운서와 수훈선수 인터뷰를 할 때 물벼락을 안겼다. 물은 정 아나운서를 강타했으며, 정 아나운서는 온 몸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채로 방송을 진행해야 했다.
장유례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찬규 선수에게 물어보니 선배가 시키셔서 후다닥 물세례하고 온 건데 각도가 잘못돼 의도치 않게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실례를 범하게 됐다고 해요. 굉장히 죄송하다고 다음에 보게 되면 정중히 사과한다고 하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신나는 세리머니도 좋지만 마이크도 그렇고 일로서 생방송을 해야 하는 아나운서에게도 그렇고 피해를 주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앞으론 다른 방법으로 승리를 축하하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을 통해 임찬규의 '물벼락 소동'을 지켜본 야구팬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1년 전에도 임찬규가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물세례를 한 일을 기억하는 이들은 "장난으로 보기 어렵다"며 더욱 흥분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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