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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카브레라, 시즌 40호 ‘개인 한 시즌 최고 홈런 신기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19 11:12
2012년 9월 19일 11시 12분
입력
2012-09-19 09:34
2012년 9월 19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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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미겔 카브레라 39호 홈런 장면. 사진=해당 경기 캡처
‘만능 타자’ 미겔 카브레라(29·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개인 통산 한 시즌 최고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카브레라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39호와 40호 홈런을 터트렸다.
이로써 카브레라는 지난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지 10년 만에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내게 됐다.
이전까지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것은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2위에 올랐던 지난 2010년의 38개.
홈런이 나온 것은 3회말. 카브레라는 2-1로 앞선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클랜드의 선발 투수 A.J. 그리핀(24)의 한가운데로 몰린 68마일짜리 커브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39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어 8-2로 앞선 8회말 공격에서는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오클랜드 구원 투수 제시 차베스(29)로부터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40호.
이날 카브레라는 4타수 3안타 2홈런 6타점 3득점을 올리는 괴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 작성을 자축했다.
한편, 경기는 카브레라가 타선에서 폭발한 디트로이트가 오클랜드에 12-2로 대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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