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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명문’ LA 레이커스, 압둘 자바 동상·오닐 영구 결번 예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31 09:12
2012년 8월 31일 09시 12분
입력
2012-08-31 09:02
2012년 8월 31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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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최고의 명문 팀 LA 레이커스가 얼마 후 시작될 2012-13시즌에 뜻깊은 행사를 연이어 가질 계획이다.
NBA 공식 홈페이지는 31일(이하 한국시각) LA가 오는 11월 17일 홈구장인 스테이플스 센터 외곽에 전설적인 센터 카림 압둘 자바의 동상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12월 29일에는 자말 윌크스의 52번 저지에 대한 영구 결번 행사를 거행하고, 다음해인 2013년 4월 3일에는 ‘파이널 3연패’를 이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샤킬 오닐의 34번 저지에 대한 영구 결번 행사를 치른다고 덧붙였다.
압둘 자바는 여러 말이 필요하지 않은 LA 역대 최고의 선수. ‘스카이 훅 슛’으로 NBA 무대를 평정했고, 통산 1560경기를 뛰며 3만8천387점을 넣으며 이 부문 역대 최고 기록 보유자기도 하다.
또한 전설적인 포인트가드 매직 존슨과 짝을 이뤄 다섯 차례 NBA 정상에 올랐다. 파이널 MVP는 1회 수상. 압둘 자바가 지키는 LA의 골밑은 NBA 최강이었다.
이어 영구 결번 행사를 치르는 윌크스 역시 압둘 자바와 함께 1980년대 LA의 중흥을 이끌었던 선수 출신.
마지막으로 영구 결번 행사를 갖는 오닐은 압둘 자바만큼이나 말이 필요 없는 선수다. ‘공룡 센터’로 불리며 아마추어 때부터 각광을 받았으며 1999-00시즌부터 NBA 3연패를 이끌며 당대 최고의 센터로 군림했다.
당시 LA에는 화려한 코비 브라이언트가 공존했지만 언제나 주인공은 오닐이었다. NBA 3연패 당시 파이널 MVP 3번을 모두 오닐이 받은 것을 보면 오닐의 비중을 짐작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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