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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마우스] 처음 칠 때보다는 덜 반갑더라고. 外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06-18 07:00
2012년 6월 18일 07시 00분
입력
2012-06-18 07:00
2012년 6월 1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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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칠 때보다는 덜 반갑더라고.
(삼성 류중일 감독. 최형우가 16일 두산전에 3번으로 처음 출장해 홈런을 쳤지만 1군에 복귀해 6번으로 나서 첫 홈런을 쳤을 때보다는 덜 반가웠다며)
○제가 낫지 않아요?
(두산 박세혁. 아버지인 KIA 박철우 코치와 닮았다는 얘기에 농담조로)
○신인의 배는 대체 어떤 배인가요?
(한화 양성우. 최만호 코치가 배를 만지며 ‘이게 신인의 배냐’고 묻자 ‘(김)태균이 형도 입단할 때 이랬다더라’고 항변하며)
○그 실력이 어디 갑니까.
(SK 이만수 감독. 16일 시즌 처음 출장한 포수 박경완을 어떻게 봤느냐는 질문에 ‘역시 잘 하더라’며)
○적응 도와달래요.
(롯데 김성배. 포수 용덕한이 두산서 롯데로 트레이드되자 전화를 걸어왔다며)
○꼭 챙겨준다고 약속했는데 끝나자마자 관중석에 던져버렸어요.
(LG 우규민. 16일 데뷔 이후 선발 첫 승을 거뒀는데 포수 김태군이 약속을 잊고 공을 관중에게 선물했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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