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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가 우상’ 가와사키 “오늘은 내 기념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07 11:41
2012년 3월 7일 11시 41분
입력
2012-03-07 11:28
2012년 3월 7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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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무네노리의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모습. 동아일보DB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가와사키 무네노리(31·시애틀 매리너스)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가와사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캑터스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2루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가와사키는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오늘은 나의 기념일이다. 동경하던 이치로와 함께 경기를 치렀고 배팅 연습을 같이 했다”라고 밝혔다.
일본 최고의 유격수로 평가 받는 가와사키는 일본 프로야구 11시즌 동안 114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와 631타점 262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에서 연봉 2억4,000만 엔(약 36억원)을 받았지만 미국 진출 후 대폭 삭감 될 예정이다.
하지만 가와사키가 메이저리그 행을 고집한 이유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일본 출신의 교타자 스즈키 이치로(39)를 우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
메이저리그 여러 팀 중 시애틀 매리너스를 고집한 이유 역시 이치로와 한 팀에서 선수 생활을 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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