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연봉 2배 껑충 3억8000만원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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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윤석민의 연봉이 2배로 뛰었다. KIA는 윤석민과 3억8000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윤석민은 지난해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탈삼진·승률)을 차지하며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윤석민의 연봉 인상액 1억9000만 원은 2010년 2억 원에서 지난해 4억 원을 받은 최희섭에 이어 KIA에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액수다. 윤석민의 연봉이 확정되면서 그와 지난 시즌 MVP 경쟁을 했던 같은 8년 차의 삼성 오승환의 연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해 2억4000만 원을 받았다. 중심 타자로 맹활약한 이범호는 4억 원에서 23.8% 오른 4억9500만 원을 받게 됐고 김상훈(3억2500만 원)과 김상현(2억 원)의 연봉은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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