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왼팔 vs 송승준 오른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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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2일 07시 00분


22일 사직구장에서 한국시리즈행 티켓이 걸린 롯데와 SK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롯데 이대호(오른쪽 끝)가 플레이오프 1차전 
5-6으로 뒤진 8회 2사 2루서 SK 정대현(왼쪽 끝)을 상대로 동점타를 날리고 있다. 사직|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22일 사직구장에서 한국시리즈행 티켓이 걸린 롯데와 SK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롯데 이대호(오른쪽 끝)가 플레이오프 1차전 5-6으로 뒤진 8회 2사 2루서 SK 정대현(왼쪽 끝)을 상대로 동점타를 날리고 있다. 사직|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롯데가 1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를까, 아니면 SK가 사상 최초의 5년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룰까. 4차전까지 2승2패로 균형을 이룬 SK와 롯데의 플레이오프 5차전이 22일 오후 2시 사직구장에서 펼쳐진다.

4차전에서 비록 패했지만 핵심 불펜을 아낀 SK나, 간판타자 이대호가 홈런으로 부진 탈출을 알린 롯데나 모두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있는 삼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롯데와 SK가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SK는 에이스 김광현, 롯데는 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투수 송승준을 앞세워 한국시리즈 티켓에 도전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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