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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희걸, 4년만에 선발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06:45
2015년 5월 22일 06시 45분
입력
2011-08-05 03:00
2011년 8월 5일 03시 00분
이종석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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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전 5이닝 무실점… 시즌 첫 승 신고
SK 최동수 만루포… 롯데는 6연승 질주
롯데가 화끈한 타력을 앞세워 6연승을 달렸다. 롯데의 6연승은 지난해 8월 17∼22일 이후 약 1년 만이다.
롯데는 4일 한화와의 대전 방문경기에서 9-1로 승리를 거두고 44승(42패 3무)째를 올렸다.
롯데는 7월 한 달간 19경기에서 팀 타율 0.296으로 8개 팀 중 1위를 했다. 같은 기간 평균 자책은 4.12로 5위였지만 방망이를 앞세워 13승 6패의 상승세를 탔다.
롯데 타선은 이날도 물오른 방망이로 14안타를 터뜨리며 완승을 이끌었다. 7월 한 달간 타율(0.423)과 장타력(0.635), 출루율(0.516)에서 모두 팀 내 1위를 한 롯데 9번 타자 문규현은 4타수 2안타로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6과 3분의 1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8승(7패)째를 기록했다. 롯데는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LG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선두 삼성은 선발 윤성환의 호투를 앞세워 넥센을 2-0으로 꺾고 3연승했다.
윤성환은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면서 안타 3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잠재웠다. 5연승을 달리며 8승(4패)째를 거둔 윤성환은 박현준(LG)과 장원준(롯데)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 타선은 상대 선발 나이트의 호투에 막혀 3안타로 부진했지만 7회 볼넷 3개와 1안타를 묶어 뽑은 2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9회 등판한 구원 선두 오승환은 안타 2개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해 32세이브째를 올렸다.
삼성을 1.5경기 차로 쫓고 있는 2위 KIA는 4년 만에 선발승을 거둔 김희걸의 빼어난 투구를 앞세워 두산에 2-1로 승리했다.
5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을 신고한 김희걸은 2007년 7월 12일 삼성전 이후 4년 만에 선발승을 맛봤다.
SK는 최동수의 만루 홈런을 포함해 장단 12안타로 LG 마운드를 두들겨 9-1로 이겼다.
LG는 43승 44패가 돼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졌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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