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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서울, 中 항저우에 골세례
동아일보
입력
2011-03-16 03:00
2011년 3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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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챔피언스리그 2연승 질주
제주는 멜버른 잡고 1승1패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서울과 제주가 나란히 승리했다. 서울은 2연승을 달렸고 제주는 창단 29년 만에 참가한 이 대회에서 첫 승리를 맛봤다.
서울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조 2차전에서 항저우(중국)를 3-0으로 이겼다. 1차전 알 아인(아랍에미리트)과의 방문경기에서 1-0으로 이겼던 서울은 2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에 올랐다.
서울은 전반 15분 고요한이 상대 페널티 지역 정면으로 올려준 공을 데얀이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얻었다. 후반 25분에는 고요한이 전방으로 길게 올려준 공을 어경준이 달려들며 오른발로 차 넣었고 후반 33분에는 몰리나가 데얀의 도움을 받아 쐐기골을 넣었다.
서울은 4월 6일 나고야와 방문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그러나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제주는 호주 멜버른의 도클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멜버른과의 E조 2차전 방문경기에서 전반 37분 올소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1분 박현범이 동점골을 넣고 후반 39분 이현호가 역전골을 넣어 2-1로 이겼다.
제주는 전신인 유공 시절을 포함해 창단 29년 만에 처음 참가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짜릿한 첫 승을 거뒀다. 톈진(중국)과의 1차전에서 0-1로 졌던 제주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멜버른은 2패. 제주는 4월 5일 감바 오사카(일본)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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