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금호생명에 역전 3연승

  • 입력 2009년 1월 22일 02시 55분


신세계가 금호생명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신세계는 21일 금호생명과의 구리 경기에서 김정은(22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60-56으로 이겼다. 박세미도 14득점, 6리바운드로 승리를 거들었다.

4위 신세계는 14승 16패로 5위 국민은행(7승 23패)에 7경기 차로 앞서며 4강까지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2위 금호생명(19승 11패)은 3위 삼성생명(18승 12패)에 1경기 차로 쫓겼다.

신세계는 3쿼터까지 금호생명에 6점 차로 뒤졌다. 그러나 4쿼터에 17점을 집중시키며 상대 득점을 7점에 묶고 승부를 뒤집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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