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연하 18득점… 국민은, 신세계 잡고 단독 4위

  • 입력 2008년 11월 28일 02시 59분


국민은행이 신세계를 잡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국민은행은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와의 원정경기에서 58-5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국민은행은 6승 10패로 4위로 올라섰고 2연패를 당한 신세계는 5위(5승 11패)로 밀려났다.

주포인 변연하가 18득점, 6어시스트, 4가로채기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영옥도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감독 데뷔 첫해인 조성원 국민은행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만 키운다면 충분히 상위권 진입도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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