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군단 시즌 9승 좌절

  • 입력 2008년 11월 18일 03시 01분


과달라하라=AFP 연합뉴스
과달라하라=AFP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군단이 시즌 9승을 합작하는 데 실패했다.

17일 멕시코 과달라하라CC(파72)에서 끝난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유선영과 이지영(하이마트), 이미나(KTF), 장정(기업은행)은 나란히 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해 공동 5위로 경기를 마쳤다.

앤절라 스탠퍼드(미국·사진)는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 20만 달러를 받은 스탠퍼드는 올 시즌 100만 달러를 돌파해 111만7000달러를 벌었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1타차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회 주최자인 오초아는 공동 14위(4언더파)에 그쳤다.

올 시즌 LPGA투어는 이번 주 시즌 최종전인 ADT챔피언십을 남겨두고 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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