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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9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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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탁구연맹(ITTF)이 4일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당예서는 종전 26위에서 19위로 7계단 뛰어 올랐다.
2월 광저우 세계선수권대회 때 한국 대표로 국제대회에 처음 참가해 세계 45위로 출발한 뒤 7개월 만에 26계단이나 오른 것.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회 연속 2관왕에 오른 장이닝(중국)이 1위를 지킨 가운데 한국의 김경아(대한항공)와 박미영(삼성생명)은 각각 11위와 22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선 오상은(KT&G)이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활약으로 10위에 올랐다. 종전 15위에서 5계단 상승. 오상은은 베이징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의 주역이며 단식에선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유승민(삼성생명)은 8위로 변화가 없었고 베이징 올림픽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마린에게 금메달을 내줬지만 왕하오(이상 중국)가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