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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5월 29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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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미국 진출 후 줄곧 아메리칸리그 시애틀에서만 활약한 백차승은 내셔널리그 샌디에이고에서 2번째 야구인생을 맞게 됐다.
백차승은 올 시즌 시애틀의 12번째 투수로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해 주로 중간계투로 10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방어율 5.40을 남겼다.
2006년 박찬호(35·LA 다저스)가 몸을 담기도 한 샌디에이고는 이날까지 20승33패로 지구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박찬호와 백차승이 같은 지구에 속해있어 한국인 불펜투수간 맞대결도 성사될 전망이다.
잠실=배영은 기자 y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