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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5월 9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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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요코하마 선두타자 우치가와 세이치를 2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요시무라 유키와 이시이 다구로에게 연속안타를 맞아 1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오제키 다쓰야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이에키 다카히로에게 오른쪽 2루타를 맞아 1실점한 뒤 후속타자를 1루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주니치 이병규(34)는 8일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에 4일 한신전 끝내기 홈런에 이어 4일 만의 5호 대포. 주니치의 7-0 승리.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