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한국 전에 사활건다

  • 입력 2006년 6월 14일 12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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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에서 실력을 입증하라”

뢰블레 군단 프랑스가 19일 열리는 한국전에 반드시 올인 해야 할 처지가 됐다.

지난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이렇다할 위력을 보여주지 못한 프랑스는 자국 언론과 팬들로부터 온갖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프랑스 최대 일간지 르몽드는 14일 첫 경기를 치른 프랑스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프랑스의 전력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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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르몽드는 “2002 월드컵과 유로 2004에서 고배를 마신 프랑스에게 한국과의 경기는 능력을 시험받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수 아래인 한국에게 마저 비기거나 패할 경우 더 이상 봐줄 부분이 없다는 압력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프랑스 내 분위기를 의식한 듯 레몽 도메네크 프랑스 대표팀 감독 역시 “한국전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비장한 출사표를 던졌다. 간판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는 “한국은 지난 월드컵 4강에 오른 강팀”이라고 강조하며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98월드컵 우승국의 자존심을 찾으려는 프랑스가 한국전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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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구 스포츠동아 기자 jingoo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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