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재응 6이닝 1실점에도 승리날려

  • 입력 2006년 5월 16일 03시 03분


LA 다저스 서재응(29)이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서재응은 15일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미국프로야구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뒤 2-1로 앞선 7회 강판했지만 구원 투수 오달리스 페레스가 연속 안타를 맞고 동점을 내줘 승리를 날렸다. 다저스는 8회 3점을 얻어 승리는 페레스의 차지.

서재응은 여전히 1승 2패에 평균자책은 6.00에서 5.31로 좋아졌고 역대 통산홈런 2위(714호)에 1개를 남겨두고 있는 배리 본즈와의 대결에서는 3타석, 1타수, 무안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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