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최희섭 방망이 침묵 서재응 2승달성 실패

  • 입력 2003년 5월 11일 18시 02분


코멘트
‘빅초이’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의 방망이가 침묵을 지켰다.

최희섭은 1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삼진을 2개나 당했다.

최희섭은 전날 세이트루이스전에서도 4경기만에 선발출장했지만 4타수 1인타에 삼진 2개에 머물렀었다.

한편 서재응(26·뉴욕 메츠)은 10일 시즌 2승 달성에 실패했다. 서재응은 이날 미국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등판, 5이닝동안 탈삼진 4개를 기록했지만 피안타 6, 볼넷 3개로 3실점했다. 서재응은 2-3으로 팀이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다행히 팀이 이후 한때 동점을 이뤄 패전은 면했다. 시즌 1승2패에 평균자책 3.43.

전 창기자 jeo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