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코스별 우승자 인터뷰]女하프코스 박선희양

  • 입력 2000년 3월 19일 20시 38분


마스터스 하프코스 여자부에서 1시간28분13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박선희양(15·동두천여중3)의 꿈은 한국 최고 여자 마라토너가 되는 것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박양은 1년전부터 800, 1500m를 뛰며 도약을 준비했고 이번에 두번째로 하프코스를 달렸다. 2주전 서울마라톤에서 1시간28분49초를 달린 것에 비하면 단숨에 기록을 36초나 앞당겼다.

박양은 요즘 하루에 8시간씩 운동을 하며 40여㎞를 달리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치닫고 있다. 박양은 “스피드가 떨어지지만 앞으로 꾸준히 훈련해 단점을 보완하고 큰 선수가 되고 싶다”며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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