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챌린저컵]전이경 1천5백m 정상차지

  • 입력 1997년 10월 4일 20시 15분


전이경(연세대)이 올시즌 첫 국제랭킹대회인 97챌린저컵 쇼트트랙빙상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여자 1천5백m 정상에 올랐다. 전이경은 4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결승에서 2분28초81로 골인, 안상미(정화여고·2분28초91)와 데시가와 이쿠에(일본·2분29초12)를 제치고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남자부 1천5백m에서는 「단거리의 귀재」 마크 개그넌(캐나다)이 2분24초03으로 우승했다. 이준환(한국체대·2분24초05)은 0.019초 뒤져 아깝게 2위에 그쳤고 부상에서 재기한 채지훈(연세대 대학원)은 2분24초20으로 3위를 했다. 〈장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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