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대통령기]정우성-박명화 우승 명중

  • 입력 1997년 7월 18일 08시 12분


정우성(계양구청)과 박명화(동서증권)가 제15회 대통령기전국남녀양궁대회 남녀 일반부 정상에 올랐다. 정우성은 17일 청주양궁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결승 토너먼트에서 양창훈(한남투자신탁)을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 정재헌(대구중구청)을 1백15대1백14로 누른 뒤 결승에서 이경출(한국중공업)을 1백10 대 1백9로 따돌려 우승했다. 여자일반부 결승에서는 박명화가 92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은경(한국토지공사)과 대결, 1백7 대 1백7로 타이를 이룬 뒤 3발 추가발사에서 28점을 맞춰 27점에 그친 이은경을 제치고 우승했다. 〈최화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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