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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0만원 시작해 5만원까지”…직장 상사의 반복된 금전 대출 요구 어쩌나
뉴시스(신문)
입력
2026-07-01 00:06
2026년 7월 1일 0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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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에 아파트를 샀다고 밝힌 직장 상사가 자꾸만 돈을 빌려 고민이라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사가 계속 돈을 빌려달라는데 이거 정상이냐’며 한 직장인이 글을 올렸다.
작성자 A씨는 “같이 일하는 부서 상사가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100만원만 빌려달라고 하더라”며 “평소 저에게 잘해주시던 분이라 고민 끝에 믿고 빌려드렸고, 약속한 날짜에 갚지 않아 말씀드리니 바로 입금해주셨다”고 한 차례 금전 거래가 있었다고 밝혔다.
상사의 요구는 더욱 잦아졌다. A씨는 “그 이후로 50만원, 30만원 점점 금액을 낮춰가며 계속 돈을 빌려달라고 하셨다”며 “더는 빌려드리기 어렵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는데도 나중에는 10만원, 5만원까지 부탁하셨다”고 이야기했다.
A씨에 따르면 상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시점이 월급 지급일 하루 이틀 전이다. A씨는 “월급 생활을 하다 보면 월급 전에 돈이 부족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몇십만원이 없어서 같은 회사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돈을 빌리는 건 흔한 일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더욱 의아한 건 본인 말씀으로는 현금 10억 정도가 있어서 서울에 아파트를 샀다는 것”이라며 “사실 여부 파악은 힘들지만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어떻게 대할지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에 네티즌들은 “처음부터 빌려주지 말았어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잘 막아라”, “인사 규정에 직원 간 금전 거래 금지 조항이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상사가 되어서 부하 직원에게 돈을 빌리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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