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안 때렸다” 발뺌하던 20대, 도로서 혈흔 확인돼 체포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4월 2일 16시 44분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길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혐의를 부인하던 20대 남성이 목격자 진술 등으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2일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시 32분경 평택시 비전동 노상에서 여자친구인 20대 B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어떤 남성이 여성을 발로 차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코드 제로’(위급 사항 최고 단계)를 발령한 후 출동했다. 하지만 A 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B 씨도 별다른 진술 없이 남성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목격자로부터 “A 씨가 공유 자전거를 들고 위협하고 B 씨를 여러 차례 때렸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또 현장에 남아 있던 B 씨의 혈흔 등도 확인해 A 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그를 검거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자친구#폭행#공유 자전거#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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