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서울 지하철·버스 새벽 1시까지 연장…심야버스 정상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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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증회…불법 차량 단속

설연휴 기간 서울 서초구 잠원IC를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5.1.28 뉴스1
설연휴 기간 서울 서초구 잠원IC를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5.1.28 뉴스1
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귀성·귀경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연장하고 성묘 지원 버스를 운행한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을 늘리며 공항과 기차역 일대 불법 영업 택시 단속도 강화한다.

시는 이같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설 당일인 17일과 다음 날 18일 이틀간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하루 68회 증회 운행한다.

시내버스도 서울고속터미널·센트럴시티터미널·동서울터미널·남부터미널과 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수서역을 경유하는 121개 노선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 오전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매일 오후 11시 10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운행하는 심야 올빼미버스 14개 노선은 연휴 기간 정상 운행한다.

망우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201번·262번·270번 시내버스는 설 당일과 다음날 총 76회를 증회 운행한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수도권내 성묘지원버스는 2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운전자 1명을 제외하고 서울 거주 휠체어 장애인 1인 이상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이용 희망자는 이용일 3일 전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도 연장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 한남대교 남단~신탄진IC 구간의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7시~오후 9시에서 오전 7시~다음 날 오전 1시까지 확대한다.

버스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 차량이 이용 가능하며 9~12인승 차량은 6인 이상 탑승한 경우에만 통행할 수 있다. 위반 차량은 적발 횟수만큼 과태료를 중복으로 부과한다.

공항과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승차 거부나 부당요금 징수와 같은 택시 불법행위도 단속한다.

설 연휴 교통정보는 10일부터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일부터는 TOPIS 누리집과 SNS, 도로전광표지를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이 제공된다. 관련 문의는 120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승용차 이용 시에는 사전에 교통 정보를 확인해 혼잡 시간대를 피하시길 바라며 안전 운전에 만전을 기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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