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10도’ 강추위…강원·제주엔 비·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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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10도…강원에 강풍 불고 밤부터 눈

서울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를 보인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1.2/뉴스1
서울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를 보인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1.2/뉴스1
화요일인 6일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영하 10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겠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늦은 밤부터는 일부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이고,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중심 -10도 이하로 춥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10도가 되겠다.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6.5도 △인천 -5.8도 △춘천 -11.2도 △강릉 -1.1도 △대전 -7도 △대구 -2.1도 △전주 -5.8도 △광주 -3.3도 △부산 -0.5도 △제주 3.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제주 9도로 오르겠다.

늦은 밤부터는 전국 곳곳에서 겨울비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눈이나 비는 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 제주도에서 시작돼 7일 강원 내륙 산지, 경기 동부, 제주도, 충북, 전북 동부로 확대될 전망이다.

7일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 1㎝ 안팎/ 1㎜ 안팎 △강원 내륙 산지 1㎝ 안팎/ 1㎜ 안팎 △충북 1㎝ 미만/ 1㎜ 안팎 △전북 동부 1㎝ 미만/ 1㎜ 안팎 △제주도 산지 1~5㎝/ 제주도 5㎜ 미만이다.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동해안 산지,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부터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고 7일에는 전국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풍이 예상된다. 강원 산지에서는 순간풍속 시속 70㎞에 달하는 곳도 있겠다.

전북 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도로에서는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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