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AI와 대화하며 앱 만든다”…태재AI아카데미, 1월 15일 ‘바이브 코딩’ 과정 개설

  • 동아일보

비전공자도 하루 만에 웹·앱 구축 가능
아이디어 곧바로 사업화 ‘실행력’에 초점
SW 개발 자동화로 창업-기업혁신 촉진

태재AI아카데미가 지난해 12월에 운영한 ‘아트∙콘텐츠+AI 과정’ 수업 현장. 태재대 제공
태재AI아카데미가 지난해 12월에 운영한 ‘아트∙콘텐츠+AI 과정’ 수업 현장. 태재대 제공
테슬라의 인공지능(AI) 책임자였던 안드레 카파시가 “최고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인간의 언어인 자연어”라고 선언한 이후, AI와 소통하며 결과물을 만드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 차세대 개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바이브 코딩은 일상 언어로 AI와 대화하며 ‘느낌(vibe)’을 전달하면 AI가 알아서 코딩을 해준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AI 기술의 확산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태재대 태재AI아카데미(원장 맹성현)가 1월 15일 다섯 번째 정규 과정인 ‘바이브코딩’ 과정을 개설한다.

바이브 코딩은 복잡한 프로그래밍 문법 대신 AI와 대화하며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방식이다. 최근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아도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누가 코드를 더 잘 짜느냐’보다 ‘AI에게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고 원하는 결과를 끌어내는 역량’이 개인과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개발 문턱의 파괴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경제적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과거에는 앱 하나를 만들기 위해 수천만 원의 외주 비용이나 전문 개발팀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최소한의 비용으로 직접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기업으로서도 신제품 아이디어 검증에 수개월이 걸리던 것이 급격히 단축되면서 실패 비용은 줄고 혁신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창업과 기업 혁신의 진입 장벽도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태재AI아카데미의 바이브 코딩 과정은 단순 툴 교육이 아닌 AI와 협업하는 사고방식과 실전 적용 능력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참가자는 코딩 경험이 없더라도 △자연어 기반 개발 사고 △AI를 활용한 서비스 설계 △업무 자동화 시나리오 구현 등을 단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수강생들은 이론 학습을 넘어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제 구동되는 서비스를 직접 만들 수 있다. 코딩 지식이 부족한 기획자나 마케터도 AI와의 협업을 통해 복잡한 기능을 빠르게 구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과정의 기획을 주도한 김수민 태재대 AI융합전략대학원 교수는 “AI 시대에는 코딩 자체를 배우는 것보다 AI에게 일을 시키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바이브 코딩 과정은 개인에게는 커리어 확장의 기회를, 기업에는 빠른 실험과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실질적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재AI아카데미는 태재대가 운영하는 ‘X(도메인)+AI’ 전문 교육기관으로,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전 중심 AI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태재AI아카데미 측은 “이번 바이브 코딩 과정은 AI 시대 개발 문화의 전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표 과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재대는 2026년 9월 AI융합전략대학원(원장 맹성현)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브 코딩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수강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s://taejae.ai/vibecod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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